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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06 05:00 수정 : 2019.12.22 22:40

도쿄·오사카·후쿠오카·센다이 한국인 유튜버·유학생
“현저하게 한국인 관광객 줄었다” 한 목소리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따른 일본의 경제도발이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지난 2일 일본 정부가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수출심사 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면서 한일관계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일본 현지 소식을 전달하는 유튜버들과 유학생들의 영상콘텐츠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느끼는 불매운동의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요? 이들도 한일관계 악화의 여파를 체감하고 있을까요? <한겨레>가 도쿄·오사카·후쿠오카·센다이 등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실제로 이들은 한국 불매운동의 영향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사카에 거주하면서 유튜브 채널 ‘고독한 일식가’를 운영중인 한 유학생은 “난바와 도톤보리 등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 오사카 시내를 돌아보니, 이전에 비해 현저하게 관광객이 줄어든 것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후쿠오카에 거주하는 한 유학생도 “유명 기념품 가게를 가면 항상 한국인들이 진을 치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 지금이 대학생들의 방학기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예년에 비해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의 불매운동에 대한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이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들이 한일관계 회복을 위해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시죠.

기획 연출 황금비 기자

촬영 장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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