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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글살이] 비는 오는 게 맞나 / 김진해
    김진해 ㅣ 한겨레말글연구소 연구위원·경희대 교수문법은 세계를 이해하는 마음의 습관이다. 문장이 ‘주어’와 ‘서술어’로 짜여 있기 때문에 모든 사건은 ‘주체’(참여자)와 ‘작용’으로 나뉘어...
    2019-12-08 18:27
  • [강준만 칼럼] ‘기레기’라고 욕하는 당신께
    강준만 ㅣ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요즘 기레기라는 말이 유행이더군요. ‘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라지요. 오죽 답답하고 화가 났으면 기자를 쓰레기라고 부를 생각을 했을까요. 이 말은 ...
    2019-12-08 18:26
  • [안순억의 학교 이데아] 수능 끝난 교실의 교사 이데아
    안순억 ㅣ 경기도교육연구원 선임연구위원수능을 끝낸 고3 교실, 고작 서너명의 아이들과 교사가 모여 앉아 ‘법정 수업시수’를 꾸역꾸역 채워간다. 대부분 아이들은 학교 밖에서 각자 대입과...
    2019-12-08 18:25
  • [2030 리스펙트] 임산부 배려석 유감 / 이은지
    이은지 ㅣ 문학평론가얼마 전 지하철 내 임산부 배려석이 시행된 지 무려 7년이나 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해당 뉴스는 여전히 임산부 배려석에 임산부가 마음 놓고 앉지...
    2019-12-08 18:25
  • [편집국에서] 왕이는 왜 ‘지소미아’ 직후 방한했을까 / 박민희
    지난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예정일을 앞두고 미국 외교관들이 대거 서울로 모여들었다. “지소미아가 종료되면 중국, 북한, 러시아만 기뻐한다.” “중국의 태도는 힘만 있...
    2019-12-08 18:23
  • [세상읽기] 마을로 돌아와서 / 조형근
    조형근 ㅣ 사회학자지난달 쓴 칼럼 ‘대학을 떠나며’가 꽤 반향을 일으켰나 보다. 교수 노릇이 힘들어 그만뒀다는 넋두리가 그리 관심을 끌 줄은 몰랐다. 그저 대학의 현실을 솔직하게 알리고...
    2019-12-08 18:23
  • [삶의 창] 우린 참 적절한 때 태어났다 / 이명석
    이명석 ㅣ 문화비평가기술이라는 승차권은 우리를 놀라운 미래로 데려간다. 어젯밤 나는 나사가 에스엔에스로 생중계하는 우주인의 유영을 보며 세계 곳곳의 사람들과 대화했다. 그...
    2019-12-06 17:28
  • [탁기형의 비어 있는 풍경] 눈 소식
    동해안에서 먼저 그리고 서해안에서 눈 소식이 들린다. 내가 있는 곳에서는 잠깐 흩날렸을 뿐. 당신이 있는 곳은 어떠한가? 겨울의 전령인 눈이 왔다면 소식을 들려다오. 잡을 수도 머물 수...
    2019-12-06 17:28
  • [크리틱] 줏대 없는 연말 시상식 / 미묘
    미묘 ㅣ <아이돌로지> 편집장연말 시상식의 계절이다. 지난달 30일에는 ‘멜론 뮤직 어워드’가, 이달 4일에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가 열렸다. 방송사나 연예매...
    2019-12-06 17:28
  • [정찬의 세상의 저녁] 이세돌의 감각
    정찬 ㅣ 소설가바둑은 기록된 역사만으로도 2500년이 넘는다. 바둑을 사랑하는 어떤 시인은 인류 역사에서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는 것이 얼마나...
    2019-12-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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