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
정개협 위원 14명 확정 |
국회는 11일 국회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정치개혁협의회(정개협) 위원장에 김광웅 서울대 교수를 위촉하는 등 학계와 법조계, 시민단체 출신을 중심으로 14명의 정개협 위원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한겨레> 1월10일치 5면)
정개협은 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등 정치관계법 개정에 관한 의견을 모아 국회의장에게 전하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이강래 열린우리당 의원)는 정개협의 의견을 법제화 작업에 반영하게 된다. 정개협은 오는 17일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말까지 국회 정치개혁특위와 발맞춰 활동할 예정이다.
김광웅 위원장 외의 나머지 정개협 위원은 다음과 같다.
△김영태 목포대 교수 △정진민 명지대 교수 △백승헌 변호사(민변 부회장) △박태범 변호사(대한변협 부회장) △손혁재 참여연대 운영위원장 △이학영 한국기독교청년연합(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이성춘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민병욱 <동아일보> 출판국장 △남윤인순 여성단체연합 대표 △한우섭 한국 여성의 전화 연합 공동대표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 △김호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 △임좌순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