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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3 11:24 수정 : 2005.01.03 11:24

김원기 국회의장은 3일 을유년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입법부의 위상을 높이고 권능을 강화하도록 국회의 지원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본청 강당에서 열린 국회 시무식에서 "국민은 국회와 정치가 우리나라의 신인도를 떨어뜨리는 존재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2004년은 국회와 정치를 제 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노력과 시도의 한해였으나 국회와 정치가 변화되고 개혁된 긍정적인 모습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매우낮았다"며 "우리가 열정을 다해 일생을 바치고 있는 일터인 국회가 이처럼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것은 가슴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우리도 책임감을 느껴 자기 계발에 노력하고 각 부서도 내실을기하는데 더욱 땀을 흘려야 한다"면서 "1년 뒤인 내년 시무식에서는 국회와 정치가국가신인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기대와 희망을 주고있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남궁석 국회 사무총장, 배용수 국회도서관장등 국회 사무처 직원 600여명이 참석했고, 여야의원 중에는 한나라당 김덕룡원내대표가 유일하게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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