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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3 19:19 수정 : 2005.01.03 19:19

정부와 한국토지공사가 개성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2만t과 난로 1만개를 지원한다.

정부 당국자는 3일 “현재 토지공사가 북쪽과 연탄지원 시기와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며 “북쪽과 협의가 끝나는 대로 토지공사와 정부가 각각 1만t씩 모두 540만장의 연탄을 개성 주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탄 540만장은 개성 주민 15만명이 두 달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정부는 연탄과 함께 난로 1만개도 지원할 계획이다.

연탄 지원은 북쪽이 토지공사와 개성공단 사업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지원을 요청해옴에 따라 이뤄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북한 당국은 개성공단 개발사업이 느리게 진행됨에 따라 개성 주민들의 불만이 크다고 설명해 왔다. 권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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