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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13 20:04 수정 : 2020.01.13 20:07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국회가 13일 본회의를 열고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7일 정 후보자를 지명한지 29일 만이다. 이로써 정 후보자는 이낙연 국무총리에 이어 문재인 정부 두 번째 총리인 제46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정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의원 278명 중 찬성 164명, 반대 109명, 기권 1명, 무효 4명으로 가결됐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반대 방침을 굳힌 상태에서 표결에 참여했다.

청와대는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정세균 신임 총리의 임명장 수여식을 14일 대통령의 새해 기자회견 뒤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임명장 수여식 뒤 같은 날 총리 이취임식을 연다는 구상이다.

이낙연 총리는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 업무를 시작해 2년 8개월 재임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다. 재임 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을 바탕으로 다른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낙마하는 사이 대선주자 선호도 1위에 올랐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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