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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5 14:46 수정 : 2005.01.05 14:46

열린우리당은 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의원.중앙위원 연석회의와 중앙위원회를 차례로 열어 오는 4월2일 전당대회 전까지 11명으로 구성된 임시집행위원회를 운영키고 하고, 임채정(林采正) 의원을 집행위원장인 의장으로 추대했다.

집행위원으로는 유재건(柳在乾), 김한길, 이호웅(李浩雄), 김희선(金希宣), 김태홍(金泰弘), 유기홍(柳基洪) 의원과 원외인 이강철 전 국민참여운동본부장, 이해성 부산시위원장 등 임 의장을 포함해 9명이 선임됐다.

또 이달말 의원총회에서 경선으로 선출할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당연직 집행위원으로 임명해 임시집행위는 모두 11명으로 구성된다.

우리당은 또 이르면 이달말 경선으로 선출되는 원내대표 임기를 1년으로 결정했다.


우리당이 전대 전까지 운영되는 비상기구를 출범시킴에 따라 국가보안법 폐지안 등 소위 4대 개혁입법 무산과 관련해 총사퇴한 지도부의 공백상태에서 벗어나 정상화될 전망이다.

임 의장은 수락연설에서 "피할 수 없는 이상 적극적으로 하겠다"며 "앞으로 3개월짜리 당의장에게 배전의 노력과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성(崔圭成) 사무처장은 집행위 성격에 대해 "기존 상임중앙위원회의 대체기구로서 위원장은 당의장 대행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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