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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9.25 19:30 수정 : 2019.09.25 21:21

청와대가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활동을 담은 ‘기후위기’ 관련 동영상을 페이스북 ‘대한민국 청와대’을 통해 공개했다. 그레타 툰베리는 최근 유엔총회에서 세계 각국 정상들을 호되게 질타하며 하루빨리 기후변화 대책 마련에 나서라고 촉구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청와대 페이스북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 중인 유엔 총회를 찾아온 깜짝 손님이 있다. 스웨덴의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이다”며 “그레타 툰베리는 #미래를위한금요일 #FridaysForFuture 운동을 통해 기후 위기 문제를 공론화했고, 전 세계 4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유엔총회 참석 성과 가운데 하나로 기후환경정상회의 참여를 들고 있다. 한반도 평화 문제가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한국이 자국의 문제 뿐만 아니라 세계적 이슈에도 역할을 하는 나라라는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청와대는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이 문 대통령과 만나 “한중일 모두 전력수급에서 석탄의 비중이 높다. (한국이) 향후 석탄발전을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등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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