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12.05 10:49 수정 : 2019.12.05 10:52

56회 무역의날 기념사

문재인 대통령이 5일 “기업인들과 과학기술인, 국민들이 단결해 일본 수출 규제를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56회 무역의날 기념사에서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와 수입 다변화를 이루면서 오히려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은 기술 자립을 실현하는 길”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빠르게 적응하면서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솔브레인과 효성첨단소재, 영진아이엔디, 희성전자는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와 함께 수출실적도 올렸다”고 추어올렸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부산에서 개최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언급하면서 “신남방, 신북방을 잇는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래 산업을 위한 규제 개혁도 강조했다. 그는 “규제개혁은 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3대 신산업과 화장품, 이차전지, 식품 산업을 미래 수출동력으로 키우겠다. 규제샌드박스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신기술 혁신과 신제품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광고

관련정보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