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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19 10:08 수정 : 2019.12.19 14:53

최윤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문 대통령, 차관 인사

최윤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문재인 대통령이 전 수영선수 최윤희(52)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임명하는 등 차관 3명과 정책기획위원장 인사를 단행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조대엽(59)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최윤희 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아시안게임에서 5개의 금메달을 수상하여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으로,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과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거치면서 현장경험과 행정역량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대변인은 “체육계 혁신과 관광·스포츠 산업 육성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책기획위원장에는 문재인 정부 출범때 초대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였다가 낙마한 조대엽 노동대학원 원장을 임명했다. 청와대는 “조대엽 새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노동복지·사회운동·공공성 분야 연구에 매진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정치사회학자”라면서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경제모델을 추구하며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의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폭넓은 정책적 시야와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정책기획위원회를 효과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차관에는 관료출신들이 승진발탁됐다. 청와대는 “정병선 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오랫동안 과학기술 분야에 전념해온 정통관료”라고 했고 “장석영 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굵직한 현안을 담당해 온 정보통신 전문관료”라고 설명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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