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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9 11:07 수정 : 2005.08.10 14:16

북한에 2007년까지 매년 2천대의 자전거를 보내는 부산 YMCA의 `통일자전거 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자전거 종주단원들이 9일 오전 부산시청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부산 YMCA는 올해부터 2007년까지 매년 자전거 2천대를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통일자전거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 YMCA는 이같은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범국민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의 청소년 대표 60명으로 자전거 종주단을 구성,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청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종주단은 발대식에서 "통일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며 `파이팅'을 외친 뒤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

종주단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창원과 전남 순천, 전북 익산, 대전, 인천 등을 거쳐 오는 15일 임진각에 도착하는 전국 일주를 하면서 모금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부산 YMCA는 광복 60주년과 부산 YMCA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10일 인천항을 통해 1차로 600대의 자전거를 북한에 전달한 뒤 광복절인 15일 1천400대를 추가로 보낼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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