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대신 정찰·침투 견마형 로봇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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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정통부 2011년까지
전투병 대신 전장에서 정찰과 침투 등의 임무를 수행할 ‘견마형 로봇’(사진)이 2011년까지 개발된다.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국방부와 정보통신부는 내년부터 2011년까지 334억원을 들여 들판이나 험한 지형에서도 걷거나 내달릴 수 있는 원격조정 견마형 로봇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함께 개발할 이 로봇은 네트워크에 의해 원격제어되며, 자체적 인공지능을 갖춰 병사처럼 직접 전투를 할 수도 있다.
병사 대신 정찰·침투 견마형 로봇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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