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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17 09:32 수정 : 2019.12.17 09:4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8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17일 보도했다. 앞줄 왼쪽부터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김정은 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리만건 노동당 부위원장. 연합뉴스

참배 동행 당 정치국원들 “최고영도자 받들 불타는 결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8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17일 보도했다. 앞줄 왼쪽부터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김정은 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리만건 노동당 부위원장.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8주기를 맞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주검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으시어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며 삼가 인사를 드리시었다”고 <노동신문>이 17일치 1면 전체에 사진을 곁들여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참배 계기 발언은 공개되지 않았고, 참배 시점도 적시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는 최룡해 국무위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 김재룡 내각총리를 포함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이 참가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8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1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가는 모습. 연합뉴스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참배한 이들은 “자력부흥, 자력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나가시는 (김정은) 최고영도자 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졌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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