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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26 18:58 수정 : 2005.05.26 18:58

황규식 국방부 차관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공석 중인 국방부 차관에 황규식(57) 전 국방대 총장을, 건설교통부 차관에 김용덕(55) 관세청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신임 황 국방차관은 경기고와 육사(26기)를 졸업한 예비역 중장 출신으로, 2군 단장을 역임한 뒤 현재 인하대 정외과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신임 김 건교차관은 용산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행시(15회) 출신의 경제관료로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국제업무정책관을 거쳐 관세청장으로 일해왔다.%%990002%%

김 대변인은 황 차관의 발탁 배경과 관련해 “육군의 인사 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인사통으로 사단장, 군단장과 국방대 총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 차관의 임명에 대해서는 “재경부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로 경제 전반에 대한 식견과 전문지식이 뛰어나며 업무추진력과 조직장악력 및 대외협상력을 갖추었다”며 “특히 지난해 정부부처 혁신관리 평가결과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김의겸 기자 kyu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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