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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3 20:43 수정 : 2005.07.14 02:03

“9~10월께 출마선언”

홍석현 주미 대사가 오는 9월께 유엔 사무총장 도전을 공식화할 뜻을 밝혔다.

홍 대사는 12일(현지시각) “유엔 사무총장 선거가 내년 말에 있으니 올해 중엔 출마선언을 해야 한다”며 “정부 결정이 나는 대로 9월쯤 출마를 가시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식 출마선언은 노무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하는 9월이나, 부산 아시아태평양정상회의(아펙)가 열리는 10월에 할 수 있다”며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차기 유엔 사무총장은 아시아 몫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로선 타이의 수라키앗 사티라타이 부총리가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사는 북핵 문제 때문에 유엔 사무총장 출마에 어려움이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유엔 사무총장이 분단국에서 나오긴 힘들다”며 “북핵 문제가 잘 풀려야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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