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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5 18:23 수정 : 2005.10.25 18:23

오영교 행정자치부장관은 2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제60차 유엔총회 본회의에 참석해 지난 5월 채택된 ‘참여와 투명을 지향하는 국정관리’에 관한 서울선언 이행과 유엔거버넌스센터의 한국 설치 등을 요청했다.

오 장관은 또 행자부가 도입·운영 중인 팀제, 통합행정혁신시스템 등 정부혁신 사례들과 우리 정부의 부패척결 노력을 설명하면서 많은 회원국들이 ‘유엔반부패협정’에 가입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앞서 24일 오캄포 유엔 사무차장을 만나 서울포럼 이후 공공행정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와 우리나라의 참여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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