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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9.17 18:53 수정 : 2008.09.17 18:53

인제대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서상목 전 국회의원, 소설가 황석영씨, 김종국 한림원 부원장이 석좌교수로 강의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임 전 장관은 국가정보원 원장, 세종재단 이사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 교양 강좌’를 맡았으며, 서 전 의원은 부산·경남지역 전문경영인(CEO)들을 위한 스탠포드대학의 파트너쉽 교육과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시아 약학회장을 겸하고 있는 김종국 교수는 제약공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약물 제제 설계’ 강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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