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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0 18:42 수정 : 2005.01.20 18:42

새만금갯벌 생명평화연대(공동대표 김영락 등)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 행정법원의 새만금 조정권고안을 수용한다”며 “노무현 정부와 전라북도도 조건없이 이를 받아들여 상생의 대안을 찾아나서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새만금 조정권고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며 “사법부의 조정권고 제안으로 인해 새만금에 대해 다시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사법부의 제안처럼 방조제 공사를 중단하고 환경단체와 지역주민 등과 함께 대화기구를 구성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이날 발표한 대국민 메시지에서 “새만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판가름할 시금석이 됐다”며 “생명과 생태계의 보전이라는 지구적 차원의 책임은 국민 여러분의 참여 속에서 가능해질 것”이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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