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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4.04 11:08 수정 : 2018.04.04 11:14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시민행동’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와 정부에 미세먼지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시민단체 직접 행동 선언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시민행동’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와 정부에 미세먼지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교통·여성·청년·환경·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해 지난 2월 발족한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시민행동’ 회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와 정부에 미세먼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회는 미세먼지를 정쟁의 도구로만 이용하고 있고, 정부는 땜질식 대책으로 실효성 논란만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직접 행동하며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미세먼지 나부터 시민행동선언 및 국회와 정부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세먼지 대책마련 요구를 전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이들은 우선 ‘미세먼지 시민소리통’을 만들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전하고 정책과제를 제안해 대통령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해결에 나서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와 버스정류장 등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 도심 곳곳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 숲’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대중교통 이용과 에너지 절약, 친환경적인 운전습관 생활화도 약속했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시민행동’ 회원이 방독면을 쓴 채 기자회견에 참가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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