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12.27 10:02
수정 : 2018.12.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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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1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시민들이 붉게 솟아오르는 첫 해를 맞이하고 있다. 파주/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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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구름 많아 해맞이는 구름 사이로
마지막 해넘이는 가거도 오후 5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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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1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시민들이 붉게 솟아오르는 첫 해를 맞이하고 있다. 파주/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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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 첫 해는 독도에서 아침 7시26분에 가장 먼저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상청은 이날 오전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해 해맞이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27일 “독도·울릉도에 이어 육지에서는 새해 첫 해를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오전 7시31분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천문연은 또 올해 마지막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40분까지 해넘이를 즐길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35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31일 오후 전국에 구름만 조금 낄 것으로 예보해 해넘이는 다음날 해맞이보다 날씨 조건이 좋은 편이다.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 가량 빨라진다.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한다. 또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뜻한다.
지역별 일출·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누리집(astro.kasi.re.kr)의
생활천문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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