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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3.28 20:02 수정 : 2019.03.28 20:02

금요일인 29일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가운데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짙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9∼19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1∼7도)보다 1∼3도 높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11∼16도)과 비슷하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충북·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기 정체로 일부 중서부 지역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침에 남부 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과 전남 동부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내륙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5m와 1∼3m로 일겠다. 서해와 남해의 파고는 앞바다 0.5∼1m, 먼바다 0.5∼2m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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