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라파엘의 집’ 정지훈(55·사진·시각장애) 원장이 장애인 복지에 앞장선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 7명의 유공자에게 훈·포장을 수여한다. 정 원장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사고로 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으로, 시청각 중복장애인과 중증장애인 교육에 헌신해왔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채종걸(51·지체장애) 한국장애인연맹 회장, 국민훈장 석류장은 조창용(58·지체장애)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과 한미자(61·청각장애) 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부 지부장이 수상한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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