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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8.24 17:01 수정 : 2017.08.24 22:11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사 내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공동행동 농성장에서 회원들이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박능후 복지부 장관, 25일 농성장 방문해 간담회 예정
기초생활보장제 개선과 장애등급 폐지 협의체 구성키로
공동행동 쪽 “오는 9월5일 기념일 맞춰 농성 풀겠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사 내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공동행동 농성장에서 회원들이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지난 2012년 8월 이후 부양의무제와 장애등급제, 장애인 수용시설 폐지를 주장하며 천막농성을 해오고 있는 장애인단체가 5년 만에 농성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220여개 장애인·빈곤단체가 만든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은 24일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장애등급 폐지와 관련한 민·관 협의체 구성을 복지부가 받아들임에 따라 오는 9월5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10주년 기념행사일에 맞춰 농성을 풀겠다고 밝혔다. 농성을 시작한 2012년 8월21일 이후 5년 만이다. 보건복지부는 박능후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도에 설치된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공동행동’의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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