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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0.25 10:23 수정 : 2018.10.15 18:59

〔베이비트리-이주의 육아공감〕

감기에 걸린 아이가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보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감기의 계절이 왔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고 기온차가 커지니 감기 기운 때문에 콜록콜록 기침하는 아이도 있고, 콧구멍이 막혀 답답해하는 아이들도 있지요. 이럴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무작정 손쉽게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종합감기약을 먹이고 있지는 않은지요?

베이비트리에 ‘야옹선생의 근거중심 자연주의 육아’라는 웹툰(goo.gl/E6TPX8)을 연재하고 있는 박지영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합병증이 없는 한 다양한 대증 요법을 활용해 감기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박 전문의가 권하는 대증 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침 때문에 저녁에 잠을 자지 못하는 아이에겐 자기 전에 꿀 한 스푼을 먹이면 좋습니다. 단, 두 돌 전 아이에게는 꿀을 먹이면 안 됩니다. 코가 막혀 답답해하는 아이라면, 가습기로 차가운 수증기를 틀어줍니다. 식염수를 앉은 자세나 선 자세에서 코에 넣은 뒤 콧물 흡입기로 코를 한 번 빨아줍니다. 그러면 코가 뻥 뚫려 아이가 편하게 잠을 잘 수가 있지요. 감기 초기엔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소금물로 가글을 해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유용한 방법들이지요.

건강 정보와 웹툰의 만남 ‘야옹 선생의 근거중심 자연주의 육아’가 베이비트리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 건강 관련 질문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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