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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7 16:01 수정 : 2005.01.07 16:01

기아차는 7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익환 국내영업 및 홍보담당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승진 발령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윤국진 전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해와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춘천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김익환(55) 사장은 지난 1977년 옛 현대그룹에 입사, 현대정공(현대모비스 전신) 컨테이너 영업부장과 현대산업개발 홍보담당 이사를거쳐 99년 기아차로 옮긴 뒤 줄곧 홍보라인 책임자로 일해왔으며 작년 12월 국내영업담당 부사장으로 겸임 발령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김익환 신임 사장은 자동차와 건설의 기획, 수출, 홍보, 영업등을 두루 거친 전문경영인"이라면서 "경험이 풍부하고 친화력이 좋은 김 사장이 회사를 이끌게 됨에 따라 부진한 내수판매를 되살리고 수출호조를 이어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또 이번 인사를 통해 최종길 광주제2공장장(상무)을 전무로 승진시켜광주공장장에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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