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일(사진) 시인은 25일 열린 한국현대시인협회 정기총회에서 제23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현대시인협회는 1971년 창립해 14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최창일·임희자·유회숙 시인이 감사로, 김용재·김용언·조명제·김철교·조성아 시인이 부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손 이사장은 78년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해 홍익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농협대학 교수, <농민신문> 편집국장, 시문학회장, 서초문인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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