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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0 18:33 수정 : 2005.01.10 18:33

서울지역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0일 새벽 서울시 구로구 남구로역 근처 인력시장에서 일거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들이 모닥불 앞에서 언 몸을 녹이고 있다. 한 구직자는 “200~300명씩 일거리를 찾으러 나오던 사람들이 경기가 나빠지고 기온까지 뚝 떨어져 아예 인력시장에 나오질 않는다”며 “기껏 100여명 정도가 자리를 지키지만 그나마 일을 구하는 사람은 소수고 나도 지난해 추석부터 연말까지 딱 18일 일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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