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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31 16:54 수정 : 2005.03.31 16:54

민주노총은 내달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동안 비정규직법안 저지를 위한 경고파업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개악안'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정부의 법안 강행처리 방침에 대한 경고를 위해 시한부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파업에 현대차, 쌍용차, GM대우 등 금속노조 사업장을 중심으로 13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자체 파악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또한 파업 당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여는 것을 비롯해 광역시 단위 전국 주요 거점에서 동시 다발적인 집회를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노동부는 민주노총이 주장하는 파업 참가자 가운데 비번자나 창립기념일을맞은 사업장 근로자, 단협상 인정되는 총회나 사내 교육 형태 참가자 등을 제외할경우 4만명가량에 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부는 또한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사용자측에서 업무방해 등으로고소ㆍ고발을 해올 경우 검ㆍ경과 협조해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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