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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7 15:32 수정 : 2005.04.27 15:32

아파트 건설 하청업체의 덤프트럭 기사 50여명이 5개월치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회사측과 관계기관에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27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따르면 와부읍 덕소리 아파트 건설 장비 임대업체인 I사는 고용 덤프트럭 기사 50여명에게 지난해 8월20일부터 올 1월10일까지의 임금 1억여원을 지급하지 못했다.

이에따라 민주노총 덤프트럭 경기북부지부는 빠른 시일내 체불임금을 해결하지못할 경우 덤프트럭 조합원들과 함께 공사현장에서 임금지급을 요구하는 농성을 계획중이다.

아파트 시공사인 D건설 한 관계자는“매달 차질없이 공사비를 하청업체에 지급하고 있으나 장비임대 업체에서 회사형편이 어려워 제때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 관계자는“장비임대 업체 등과 함께 지난 26일 공사현장에서 체불임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했다”면서“이 자리에서 I사 관계자가 빠른 시일내 체불임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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