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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7 15:39 수정 : 2005.06.17 15:39

현대자동차 노조는 민주노총의 방침에 따라 오는 20일 국회에서 비정규직 법안이 강행 처리될 경우 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돌입키로 했다.

노조는 17일 노조 소식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으며, 앞으로 확대운영위원회와대의원 간담회 등의 내부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투쟁 방침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고전했다.

노조는 소식지에서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비정규직법안을 심의하고 20일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법안이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대차 노조의 투쟁 방침은 민노총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일 민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국회서 논의중인 비정규직 법안이 노동계가원치 않는 방향으로 처리되면 오는 20일 총파업 투쟁에 돌입키로 결정했고 한국노총도 연대투쟁키로 했다.

지난 2일 회사측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상견례를 시작한 현대차 노조는 지난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울산공장 본부 노조를 비롯, 전주, 아산, 판매, 모비스 등 지부별로 임단협 투쟁 출정식을 개최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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