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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0 16:18 수정 : 2005.07.20 16:18

전국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첫 날인 20일 보건의료노조 소속 울산지역 종합병원인 울산병원과 동강병원 노조는 파업 대신 천막농성과 1인 시위를 벌였다.

울산병원 노조는 이날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동참이 여의치 않자 오후 2시 30분께 남구 신정동 병원 옆 공터에 천막을 설치하고 조합 간부와 대의원 등 20여명이 산별교섭 타결을 촉구하는 등 농성에 돌입했다.

울산병원 노조는 일주일간 천막농성을 벌인 뒤 27일부터 전 조합원 200여명이 동참하는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동강병원 노조도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이날 당장 파업에 들어가지 못한 채 병원 현관 앞에서 조합원 1인 시위에 나섰으며, 파업 돌입은 차후 노사 협상 상황에 따라 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울산지역에서는 병원 파업으로 인한 피해는 나타나지 않았다.

young@yonhapnews.co.kr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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