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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1 19:03 수정 : 2005.01.21 19:03

이틀에 걸쳐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열린 민주노총 제33차 정기대의원대회가 21일 새벽 5시30분께 정족수 미달로 유회돼 대회 종료가 선언되자 참석 대의원들이 회의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속리산/강창광 기자


민주노총 조직별 대의원수 금속연맹>전교>공공연맹

1995년 10월 출범해 98년 11월 합법적 지위를 얻은 민주노총은 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교수노동조합, 교직원노동조합 등 18개 가맹조직과 서울, 인천, 경기 등 15개 지역본부로 구성돼 있다.

최고 의결기관으로 연맹비를 납부한 가맹조직에서 조합원 500명에 1명꼴로 선출된 대의원으로 구성된 대의원대회가 있고, 그 아래로 연맹비 납부 조합원 수에 따라 가맹조직별로 배정된 중앙위원으로 구성되는 중앙위원회, 대의원대회와 중앙위원회가 위임한 사항을 집행하는 중앙집행위원회와 상임집행위원회 등의 기관을 두고 있다.

특별기구로는 통일위원회, 정치위원회 등 8개 위원회, 중앙조직으로 사무처와 정책기획실, 조직쟁의실 등 1처6실, 부설기관으로 고용안정센터, 법률원 등이 설치돼 있다.

산하 가맹조직을 보면 61만여 조합원의 23.8%, 대의원 785명의 34.6%를 차지하고 있는 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이 최대 주주이며, 조합원 수로는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연맹(10만158명), 대의원 수로는 교직원노동조합(114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가맹 조직 가운데 가장 작은 조직은 조합원 770명에 대의원 1명인 비정규교수노조다.

단병호 전 위원장을 이어 민주노총을 이끌고 있는 현 이수호 위원장 체제는 지난해 2월 출범했다.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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