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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4.22 17:05 수정 : 2019.04.22 20:44

국내 최장기 투쟁사업장인 콜텍 노사가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한국가스공사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정리해고 노동자 복직 잠정 합의서에 서명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근 금속노조 콜텍지회장, 이승열 금속노조 부위원장, 이희용 콜텍 상무이사.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국내 최장기 투쟁 사업장 콜텍 22일 노사 잠정 합의
2007년 정리해고 뒤 13년 만에 복직의 길 열려

국내 최장기 투쟁사업장인 콜텍 노사가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한국가스공사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정리해고 노동자 복직 잠정 합의서에 서명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근 금속노조 콜텍지회장, 이승열 금속노조 부위원장, 이희용 콜텍 상무이사.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국내 최장기 투쟁사업장인 콜텍의 해고 노동자들이 드디어 공장으로 돌아간다. 2007년 정리해고 뒤 13년 만이다.

콜텍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는 투쟁 4464일째인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공사 서울본부에서 열린 교섭에서 노사가 복직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콜텍 노사가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한국가스공사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정리해고 노동자 복직 잠정 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봉 금속노조 콜텍지회 조합원, 이인근 지회장, 이승열 금속노조 부위원장, 이희용 콜텍 상무이사, 강환 콜텍 차장. 김명진 기자
합의안에 따라 복직하게 될 해고 노동자는 마지막까지 복직 투쟁을 벌여온 이인근 금속노조 콜텍 지회장, 임재춘 조합원, 김경봉 조합원 3인이다. 이들과 함께 복직 투쟁을 함께해온 금속노조 콜텍지회 소속 노동자 22명은 해고 기간에 대해 소정의 보상을 받게 된다.

콜텍 노사는 23일 오전 10시 박영호 사장과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이 참석하는 조인식에서 합의안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한국가스공사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정리해고 노동자 복직 잠정 합의서에 서명을 마친 뒤 악수하는 이승열 금속노조 부위원장과 이희용 콜텍 상무이사. 맨 왼쪽부터 김경봉 금속노조 콜텍지회 조합원, 이인근 지회장. 김명진 기자

콜텍 노사가 정리해고자 복직에 잠정 합의한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콜텍 본사 앞에서 42일째 단식농성 중인 임재춘 조합원과 조합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봉 금속노조 콜텍지회 조합원, 임 조합원, 이인근 지회장.

국내 최장기 노사분쟁 사업장인 콜텍 노사가 정리해고자 복직에 잠정 합의한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콜텍 본사 앞에서 42일째 단식농성 중인 임재춘 조합원이 미음을 먹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봉 금속노조 콜텍지회 조합원, 임 조합원, 이인근 지회장.

국내 최장기 노사분쟁 사업장인 콜텍 노사가 정리해고자 복직에 잠정 합의한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콜텍 본사 앞 농성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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