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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24 11:52 수정 : 2019.06.24 13:07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4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민주노총 대응 투쟁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노동탄압을 규탄하는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민주노총 24일 청와대 앞 기자회견 열어 전면투쟁 선언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4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민주노총 대응 투쟁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노동탄압을 규탄하는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4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명환 위원장의 구속에 맞서 다음 달 18일 총파업 등 전면적인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원장 직무대행인 김경자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박근혜가 잡아 가둔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두고 ‘눈에 밟힌다’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끝내 민주노총을 짓밟고 김명환 위원장 동지를 잡아 가뒀다”며 “문재인 정부의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7월 3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공동 총파업 투쟁은 사회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가를 알릴 것이며, 결국은 7월 18일 문재인 정부의 노동탄압 분쇄를 향한 전국 투쟁(총파업 대회)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다음달 총파업에 앞서 오는 26일 울산 전국노동자대회, 27일 최저임금 1만원 쟁취와 노동탄압 분쇄 결의대회, 28일 전국 단위사업장 대표자 결의대회 등을 통해 투쟁 열기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4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민주노총 대응 투쟁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노동탄압을 규탄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박근혜가 잡아 가둔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두고 ‘눈에 밟힌다’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끝내 민주노총을 짓밟고 김명환 위원장 동지를 잡아 가뒀다”며 이는 “문재인 정부의 선전포고”라고 비판하는 김경자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앞줄 오른쪽 둘째). 백소아 기자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4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민주노총 대응 투쟁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노동탄압을 규탄하는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강렬한 태양 아래 더욱 짙어진 노동자의 그림자 주위로 상징의식 중 찢겨진 노동존중 손팻말이 흩어져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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