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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7.25 23:55 수정 : 2019.07.25 23:55

25일 강원 철원, 화천, 춘천, 양구 평지 등 4개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치악산 55㎜, 횡성 안흥 39㎜, 춘천 신북 25.7㎜, 철원 장흥 23㎜, 화천 평화 22.5㎜ 등이다.

저녁 한때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20㎜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으나 비구름대가 북한지역으로 올라가면서 빗줄기가 가늘어지거나 그친 상태다.

기상청은 그러나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다가오면서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돼 영서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영서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5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침수와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없도록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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