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10.15 16:14 수정 : 2019.10.15 16:27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공정임금제 실행과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이달 초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여온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기본급 인상 등에 합의한 뒤 포옹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교육당국과 2019 임금교섭 잠정 합의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공정임금제 실행과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이달 초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여온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기본급 인상 등에 합의한 뒤 포옹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공정임금제 실행과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이달 초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여온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5일 교육 당국과 2019년 임금협상안에 대해 잠정 합의를 이뤘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청와대 인근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본급 약 1.8% 등 임금 교섭에 잠정 합의해 17~18일 계획했던 2차 총파업을 취소하고 추가교섭에서 세부사항 조정에 나설 예정이라고 알렸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도 이날 농성장을 찾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의견을 나눴다.

유 부총리는 “범정부 차원의 공무직 관련 노사정협의체를 구성해 공무직에 부합하는 임금체계 등을 만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고, 조 교육감도 “(노동자들이) 단식농성까지 한 후에야 임금교섭이 타결된 것에 교육감들도 책임을 느낀다”며 “교육감들을 대표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공정임금제 실행과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이달 초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여온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기본급 인상 등 큰 틀에 합의한 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공정임금제 실행과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이달 초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여온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기본급 인상 등 큰 틀에 합의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공정임금제 실행과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이달 초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여온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기본급 인상 등 큰 틀에 합의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기획연재|만리재사진첩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