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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4 19:38 수정 : 2005.03.24 19:38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24일 오후 노무현 대통령에게 200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수도권 지상파 방송으로 출발해 전국적인 네트워크화를 추진하는 외주전문채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직접 독립제작사·지역방송 등에서 100% 외주제작한 프로그램을 편성·송출하는 슬림형 방송국을 만들겠다고 나선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문화부는 △실험성·창조성을 추구하고 △노인·장애인 등 소수 계층 및 시민 참여를 지향하며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고 △아시아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운영 주체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나 특별법상 공사가 맡게 되고 설립 재원은 국고나 기금, 기타 공공단체의 출연금 등으로 마련되며 운영재원은 광고 수익으로 충당한다. 문화부는 이를 위해 이달 말께 방송위·정통부 등 관계 부처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송·광고 티에프(TF)팀’을 구성해 외주전문채널 형태, 주파수 확보, 소요 예산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영인 기자 soph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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