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6.27 20:09
수정 : 2018.07.19 14:08
조희연(오른쪽) 서울시교육감이 27일 오후 서울 역삼동 엠(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진행중인 ‘한겨레’ 창간 30돌 기념 <마르크 샤갈 특별전-영혼의 정원>을 관람했다. 한겨레 김종구(왼쪽) 편집인의 안내로 ‘큰 빨간 부케’ 등 작품을 둘러본 조 교육감은 “샤갈은 격동의 현대사를 고스란히 겪은, 삶 지체가 미술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화가다. 고난을 예술가답게 사랑과 평화로 승화시키고 유아적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은 요즘 창의융합적 교육에 맞는 전시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샤갈의 삶과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전시는 8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사진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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