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1.29 19:50
수정 : 2019.01.29 20:22
입장문 통해 밝혀
<제이티비시>(JTBC)는 29일 에스엔에스(SNS) 등에서 손석희 앵커가 접촉사고를 낼 당시 안나경 앵커가 동승한 인물로 언급되고 있는 데 대해 ‘가짜뉴스’라고 못박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제이티비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 “제이티비시는 현재까지 작성되고 유포된 근거없는 에스엔에스 글과 일부 매체의 기사를 수집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하고 유통하는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전직 기자 출신인 프리랜서 김아무개씨는 2017년 손석희 앵커가 접촉사고를 낼 당시 동승자가 있었으며 이에 관련한 기사를 무마하기 위해 자신에게 채용을 제안했고 자신이 거부하자 폭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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