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생산 현장에서 30여년 일해온 현대중공업 엔진 기계가공1부 김귀섭 기장(58·위)과 대형엔진 조립2부 김수만 기원(48·아래)이 22일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2011년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김 기장은 독창적인 한글 서체를 개발하고 새로운 사군자 채색 기법을 선보였다. 김 기원은 1982년부터 선박용 대형 디젤엔진의 생산 기술 향상과 재해 예방에 이바지했으며 울산마이스터고 재학생 멘토링 등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