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알림

◇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디지털 시대의 신 초상권 침해, 쟁점과 해법'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재진 한양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사회를 맡고 이수종 언론중재위원회 교육본부장이 ‘신 초상권 침해 양상의 출현, 그 원인과 해법'을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장태영 서울서부지법 판사가 ‘판례로 본 디지털 시대 초상권 침해 양상과 적용법리'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을 발표한다. 구본권 <한겨레신문>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신동일 서울중앙지법 판사, 조소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현영주 서울중앙지법 판사가 토론에 참간한다.

◇ 류가헌은 ‘2018 통일문화 기획행사 초대 특별전’인 임종진 작가의 북녘 사진전 <사는 거이 다 똑같디요>를 20일부터 12월16일까지 앙코르 전시한다. <한겨레> 사진기자 시절인 1998년~2003년 임 작가 여섯 번의 방북으로 얻은 북녘의 일상 사진을 소개한 전시는 지난 8월 한달에 이어 2주간 연장전을 했고, 120여점을 담은 사진집 <다 똑같디요>도 완판됐다. 앙코르전에서는 작가 사인본 사진집도 구매할 수 있다.

◇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가족(이사장 윤기)은 17일 오전 한·일 어른신들이 함께 생활하는 노인홈 ‘고향의 집·도쿄’ 개설 2돌을 기념해 ‘코리아·재팬 데이’ 행사를 연다. 전자우편([e-mail])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누리집(kokorono.or.jp) 참고.

◇ 라이엇게임즈는 문화재청과 13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지킴이 후원 협약을 맺고 내년에 사용할 문화유산 보호자금 8억원을 후원한다. 임시정부 100돌 관련 유물 매입과 국외문화재 환수·보존·활용, 무형문화재 취약종목 보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15, 1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교육동 아트팹랩에서 과학기술과 예술 그리고 창조적 문화예술교육공간을 위한 오픈토크를 한다. 15일에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으며, 16일에는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 톰 도스타가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 등에 관해 논의한다. 창조적인 미술관 교육공간을 디자인하는 특별워크숍도 열린다.

◇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12일 서울 갈현동에서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 14호점 완공식을 했다.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도배, 장판을 비롯해 학습교구를 지원한다.

◇ 인권연구소 창은 세계인권선언 제정 70돌을 맞아 28일부터 새달 4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엠에서 한국사회 인권 현실과 의미를 되새기고자 연구활동가이기도 한 이선일 작가의 평면작품 전시를 연다. 누리집(facebook.com/hrpainting2018) 참고.

◇ 주권자전국회의는 16일 오후 6시 서울 인사동 파노라마 뷔페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한다. 신한 100-032-352006.

◇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소는 12일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고 차종성씨를 선정했다. 차씨는 계엄군에게 심한 구타를 당해 구타·고문 후유증으로 21살 나이로 숨을 거뒀다. 관리소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분을 추모하고자 매달 유공자를 선정해 공적 사항을 알리고 있다.

◇ 푸른아시아는 15일 오후 6시50분 서울 정동 작은형제회 체칠리아홀 7층에서 영화 <바이크 대 카>를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기후변화 씨네톡'을 한다. 11월 주제는 `자전거 이용과 관련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다. 누리집(goo.gl/forms/bcBChLwmUXG6xDMY2)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phone].

◇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이승열)은 13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노사 대표, 직원, 인권윤리경영 관련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윤리경영'을 선언했다.

◇ 케이티는 13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새꿈 어린이공원에서 동자동 쪽방촌 주민에게 방한복 2300여벌과 모자, 장갑 등 방한 물품을 전달했다. 임직원과 온누리복지재단 산하 8개 시설에서의 기부로 마련됐다.

◇ 은행연합회는 13일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하는 독거노인 겨울나기 ‘희망열기 캠페인'에 올해 제1호 기관으로 참여해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전국 각지의 독거노인 가구에 보낼 침구 세트를 사는 데 쓰인다.

◇ 국립공원관리공단(환경부 산하)은 13일 ‘제2회 국립공원 논문공모전' 수상작으로 모두 11편을 선정했다. 서울대 박선주·김성일씨(산림과학부)의 ‘백두대간보호지역 주민의 보호지역 지지 행동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규명' 논문이 대상을 받았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2018년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10개 우수 팀을 시상하고 대상에 ‘밥품튀(밥을 품은 튀김)'를 주제로 가정간편식 아이디어를 발표한 경기 고양시 정발중 팀을 선정했다. 우수사례는 동영상 및 전자북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전국 중학교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 유재하동문회·시제이문화재단은 11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푸념’을 부른 최유리씨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모두 2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문화재단 후원으로 내년 초 발매될 동문 앨범과 기념 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