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1.16 21:01
수정 : 2019.01.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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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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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등 화제 드라마 만든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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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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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김은숙 작가와 소속 제작사 화담앤픽쳐스의 윤하림 대표가 목포시 먹자골목 화재피해 이웃돕기 모금에 동참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생업의 터전을 잃은 먹자골목 상인들을 위해 지난 15일 각각 1천만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작가와 프로듀서로 만난 두 사람은 김 작가의 데뷔작인 <태양의 남쪽>(2003년) 때부터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도깨비>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내 ‘환상의 콤비’로 불린다. 두 사람은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8·9월 경기·서울·인천 등 호우피해 때에도 구호성금을 전하는 등 이웃돕기에도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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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림 화담앤픽쳐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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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구호협회는 이혁영 목포 씨월드고속훼리 회장도 1천만원을 내는 등 16일 현재 모두 1억89만5800원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누리집(relief.or.kr), 자동응답서비스 전화 060-701-9595, 계좌이체(농협 790-12-5625-46538,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으로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 또 네이버 해피빈 콩 기부 모금함을 통해서도 동참이 가능하다. 1544-9595.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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