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알림

◇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학원)는 13일 부설 출판전문 교육기관인 서울북인스티튜트(SBI) 원장에 박영률 커뮤니케이션북스 대표를 임명하는 등 제11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부회장에는 최윤정 바람의아이들 대표, 김영곤 북이십일 대표, 이종원 길벗 대표, 이광호 문학과지성사 대표, 유성권 이퍼블릭 대표를, 실행이사에는 유정연 흐름출판 대표(총무위원장), 김형보 어크로스출판그룹 대표(기획위원장), 홍영완 윌북 대표(정책위원장), 이근미 이다북스 대표(전자출판위원장), 장인형 틔움출판 대표(유통정책위원장), 이규상 백도씨 대표(독서진흥위원장), 고세규 김영사 대표(교육위원장), 김지영 자유아카데미 대표(대외협력위원장)를 임명했다.

◇ 교촌에프앤비는 13일 28돌 창립기념회를 열고 권원강 회장의 퇴임과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발표했다. 신임 대표이사에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이 선임됐다. 그는 교촌 그룹경영전략본부장, 비에이치앤바이오 사장 등을 지냈다.

◇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은 13일(현지시각) 차세대 리더 127명을 발표했다. 100여개 나라 정계·재계·학계·언론·비영리단체·문화 부문에서 주목받는 40살 이하 인재를 선정한다. 한국에서는 신현성 티켓몬스터 의장과 장승준 <엠비엔>(MBN) 사장 겸 <매일경제신문> 부사장이 포함됐다.

◇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3일 올해 4회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정형균씨를 재선정했다. 정 감독은 2016∼2018년 행사를 총괄했고 2004∼2013년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 2015년 ‘나비야 궁동가자' 총감독 등을 지냈다. 올해 페스티벌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13일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고 김점열씨를 선정했다. 김씨는 시민군으로 참가했다가 헌병대에 연행돼 모진 고문의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관리소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분을 추모하고 기억하고자 매달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강원도 원주시 ‘농업회사법인 원주생명농업'의 박영학 대표를 선정했다. 지역 농민회원과의 계약재배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한국문인협회는 13일 올해 ‘제7회 이설주 문학상’ 수상자로 김시철 시인을 선정했다. 대상 시집은 <나의 외갓집>. 그는 월간문학잡지 <자유문학> 편집장, 대한출판문화협회 홍보부장 등을 지냈으며 강원도 평창에서 하서문학회 및 평창문예대학을 운영하며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생활>, <친구의 눈물> 등이 있다. 상금은 2천만원으로, 새달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문학의 집 서울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대표 방시혁)는 12일(현지시각)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4일 발매한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200에서 140위에 진입했다. 이는 한국 남자 그룹의 데뷔 앨범을 통틀어 ‘빌보드 200'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 대구지방변호사회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23일 국채보상 정신을 이어받는 제2회 평화연대 걷기대회를 연다. 대구 중구 계산동 계산성당∼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구간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학생 참가자는 4시간 봉사활동도 인정된다.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앞두고 계산성당에서 109주기 추모 미사도 올린다. 모금한 성금은 일본 조선인학교 학생들을 위해 쓰인다.

◇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새달 10일까지 ‘여성과학기술인 R&D(연구개발) 경력복귀 지원사업'에 참여할 이공계 출신 여성과 연구기관을 모집한다.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연구 현장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인건비와 연구활동비,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누리집(wiset.or.kr)에서 가능하다.

◇ 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정착 지원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착지원전문관리사 준비과정'을 운영한다. 입문과정과 기초과정 2개로 구성돼 있으며,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5월 10일, 수강 기간은 5월 31일까지. 누리집(hub.knou.ac.kr) 참고.

◇ 서울대 중앙도서관은 14일 김상욱 경희대 교수(물리학과)를 초청해 ‘제8회 저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연다. <티비엔>의 ‘알쓸신잡3’ 출연으로 이름이 알려진 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저서 <떨림과 울림>에 관해 특강한다.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13일 국립국악원과 국악합주 어플리케이션 ‘우앙'을 출시했다. ‘우리 앙상블'의 줄임말로, 국악 전공생들의 합주 연습을 위해 제작됐다. 평조회상, 영산회상 등 총 7곡이 수록됐으며 평소에 접하기 힘든 양금, 소금 등 11개 악기와 호흡을 맞춰볼 수 있다. 굿거리장단, 세마치장단 등 여섯 장단 4가지 변형 장단까지 학습한다.

◇ 에쓰오일은 23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19년 문화예술앤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2천만원을 전달했다.

◇ 동국대 108리더스는 13일 교내 역량개발 프로그램에 따라 후원받은 장학금 가운데지2400만원을 학교에 기부했다. 올해로 7번째 기부로, 총 기부액은 2억2천여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