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알림

◇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취업에 필요한 경력을 관리할 수 있는 e-러닝 포트폴리오 시스템 ‘수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 아시아기자협회(이사장 이형균)는 1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강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김건일 전 <한라일보> 대표이사·사장,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추혜선 국회의원(정의당), 손중석 법무법인 코리아 총괄본부장, 이재성 루크북스 대표이사 등 6명을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 한국주택협회는 19일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제13대 회장에 재선임했다. 임기는 3년.

◇ 도서출판 동연은 새달 1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 2층 조애홀에서 손규태 박사의 <한반도 그리스도교 평화윤리>와 이삼열 박사의 <평화체제를 향하여>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정배·강원돈 교수가 서평을 발제한다. [phone].

◇ 국립무형유산원은 19일 국가무형문화재 15개 종목 이수자 18명을 우수 이수자로 선정해 각각 연간 800만원을 지원한다.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혹은 보유단체, 전수교육학교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3년간 전수교육, 전승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이 대상이다. 우수 이수자 제도는 지난해 6월 ‘무형문화재 보전과 진흥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올해 처음 시행됐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6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제18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응모작을 모집한다. 공식적인 번역 지원을 받은 적이 없고 해당 언어로 한국문학 번역 작품을 출간한 적이 없는 내외국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올해 베트남어권이 추가돼 영어, 프랑스어 등 8개 언어권에서 공모한다.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에 수록된 홍세태의 <김영철전>, <비오는 길에> 실린 최명익의 <장삼이사>, <소설보다: 봄-여름>에 나온 김혜진의 <다른 기억> 가운데 하나를 골라 이메일([e-mail])로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10월 18일. 누리집(ltikorea.or.kr) 참고.

◇ 오영수문학관(관장 이연옥)은 최근 작가 오영수 선생의 첫 창작집 <머루> 초판본을 최근 최현열(79)씨로부터 기증받아 초판본 2종과 재판본 등 3종의 작품집을 모두 소장하게 됐다. 부인 김정선 여사 사진, 오영수 선생이 초대 편집장으로 재직한 현대문학사의 <현대문학> 50호 기념 <추천작품전집-시편> 등도 기증했다. 기증자료 가운데 오영수 선생과 동문수학한 최씨 선친(최한석)의 언양초(전 언양공립보통학교) 제10회(1925년) 졸업장도 포함돼 울주군 지역사와 교육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5·18기념재단은 19일 5·18민주화운동을 알리는 청소년 도서인 <5월 18일, 맑음>(출판사 창비)을 출간했다. 신군부의 집권에 반대하고자 광주에서 벌어진 열흘간 항쟁을 정리하고 재단이 소장한 관련 희귀 사진도 실었다. 집필은 현직 교사인 임광호, 배주영, 이민동, 정수연이 맡았으며 박만규 전남대교수(역사교육과)가 감수했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17일까지 국내외 선주문량이 268만장을 돌파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는 일주일 째 CD와 바이닐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 서울시는 4~11월 활동할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을 21일부터 모집한다. 다양한 생활체육행사와 시설에 대한 소식을 온라인으로 알린다. 소정의 취재활동비 등을 제공한다. 누리집(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phone].

◇ 롯데장학재단은 31일까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롯데마트와 유통 분야 취업이나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유통-드림메이커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0년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 예정자나 기졸업자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유통 전문가, 셰프 프로그램 두 분야로 나눠 총 50명을 선정한다. 수료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 수료증과 롯데마트 본사·점포에서 실습과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유통 프로그램 우수 활동자에게는 롯데 해외유통 견학 기회를, 셰프 프로그램 우수 활동자에게는 롯데마트 푸드코트에 입점할 기회도 준다.

◇ 울산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최해옥(53)씨가 월급으로 받은 백미 3㎏짜리 44포(74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1년 전 질병을 앓았던 그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매장에서 근무하면서 기부를 위해 월급을 현금 대신에 백미로 받았다.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27일부터 새달 2일까지 재단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응노미술관장을 겸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자격요건은 임직원 20명 이상의 기관·단체에서 임원으로 재직했거나 부장급 이상으로 2년 이상 재직했거나 3년 이상 대학의 부교수, 연구원원급 이상으로 재직한 자 등이다. 누리집(leeungnomuseum.or.kr) 참고. [phone].

◇ 한국기자협회는 19일 ‘제342회 이달의 기자상’ 2월 수상작으로 <에스비에스>의 ‘사실로 드러난 컬링 대부 김경두 일가 전횡'(취재보도2부문) 등 7편을 선정했다. 취재보도1부문에선 <에스비에스>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청와대 개입 의혹 등', <문화방송>의 ‘클럽 버닝썬 폭행, 마약, 성범죄, 경찰유착 등', <일요시사>의 ‘강남 유흥업계 실체 추적…버닝썬-아레나 강남커넥션' 등 3편이 뽑혔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에스비에스>의 ‘2019 국회 예산회의록 전수분석', 지역 취재보도부문은 <충북문화방송>의 ‘장관님, 의원님의 수상한 연구용역 집중 추적', 전문보도부문은 <한국방송>의 ‘3·1운동 100주년 특집 3·1운동 만세지도'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