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4.18 02:22
수정 : 2019.04.1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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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순 전 <한겨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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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순 전 <한겨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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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언론인들 모임인 관악언론인회(회장 이용식)는 17일 ‘제16회 서울대 언론인 대상’ 수상자로 김효순 전 <한겨레> 편집인 겸 대기자를 선정했다.
김 전 편집인은 1974년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79년 <동양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디뎠다. 그는 <연합통신>과 <경향신문>을 거쳐 1988년 5월 <한겨레> 창간에 참여했다. 이후 초대 도쿄특파원을 거쳐 논설위원과 편집국장, 편집인, 대기자를 지내고 2012년 정년퇴임했다.
김 전 편집인은 현직기자 시절부터 일본에 관한 책을 쓰기 시작해 퇴임 후에도 일제 침략사와 재일동포 간첩단 사건 피해자들을 다룬 책을 잇달아 출간해 여러 저술상을 받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관악언론인회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 임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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