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알림

◇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이순미(49) 가맹거래과장이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설립 38년 만에 첫 내부 출신 여성 부이사관이다. 이 과장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심판과리관실 송무담당관을 맡았으며, 임찰담합조사과장 등을 지냈다.

◇ 킹압둘아지즈세계문화센터는 24일부터 새달 3일까지 그랜드힐튼서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를 알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컬쳐위크> 문화행사를 한다. 해금과 사우디 전통 현악기인 라바바의 협업 공연도 열린다. 누리집(bridgestoseoul.com) 참고. [phone].

◇ 법무부는 24일 6·25전쟁 69주기를 맞아 유엔군 참전용사와 후손, 참전 22개 나라 우수 인재에 대한 출입국·체류 우대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오는 8월부터 유해 봉환식 등 정부 초청 방한 사업에 참석하고자 입국하는 참전용사와 그 가족에게 5년간 유효한 복수비자를 발급하고, 비자 발급 수수료 90달러(한화 10만6천원 상당)를 면제한다. 필리핀·에티오피아·인도 등 3개국 복수비자 소지자는 비자 유효기간 동안 횟수에 제한 없이 한국을 찾을 수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6·25 유엔 참전용사 후손 장학생과 교육부가 주관하는 정부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전국 인재에게 취업·체류가 자유로운 영주 자격을 부여한다.

◇ 글로벌피스재단(의장 문현진)은 6일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회의에서 특별자문지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23개국에서 세계평화를 위해 활동중이며, 국내에서는 통일한반도를 위해 조선동포와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역사·문화탐방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 인터넷신문위원회는 18~20일 서울 중구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디지털 뉴스 트렌드와 인터넷신문의 역할, 정보 검색과 데이터 저널리즘’을 주제로 제2차 인터넷신문 신입 기자 기본교육을 했다. 다음 교육은 10월.

◇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24일 세월호 참사가 난 4월 16일을 국가기념일인 ‘생명존중의 날’로 제정하는 청원 협조문을 한국교회총연합에 전달하고 정부 관계 부처와 국회 등에 제출하기로 했다. 또 개신교 장로회 각 교단에서 매년 4월 셋째 주 주일을 '생명존중주일'로 지정하고, 관련 내용을 교재에 수록하도록 하는 청원도 교계 안에서 진행한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새달 7일까지 국민에게 정부 정책을 알릴 ‘청년창작팀(크리에이터)'을 모집한다. 선발된 6개팀은 12월까지 공공정책을 주제로 총 7편 콘텐츠를 제작한다. 팀별로 매월 최대 180만원을, 우수팀에는 월 상금 100만원을 준다. 최우수팀에는 상금 300만원과 문체부 장관상도 수여한다. 개인·팀 단위로 지원가능하며, 구독자 수, 제작 건수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누리집(bit.ly/청년창작팀) 참고.

◇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24일 1억원을 저소득층 희귀 난치질환 아동 치료지원사업 후원금으로 서울대병원에 전달했다. 1명당 최대 1천만원까지 수술치료비를 지원한다. 전달식에는 정지원 이사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석화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 24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을 전남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대회는 새달 12∼28일 열린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새달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어린이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한다. 독도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보는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 효성은 21일 1천만원을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 ‘나눔의 숲' 보존을 위해 전달했다. 지난 7일에는 2천만원을 경기 파주시 에덴복지재단에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부했다. 폐기되는 컴퓨터 등 기기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하는 ‘컴브릿지' 사업에 대한 후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