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호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는 최근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와 미국컴퓨터학회(ACM)가 주최하는 ‘컴퓨터 구조 국제 학술대회'(ISCA)에서 총 8편의 논문을 발표해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추대됐다. 1978년 부산 출생인 그는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거쳐 29살 때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박사를 받았다. 컴퓨터 아키텍처 분야 연구 중 DRAM으로 대표되는 주기억장치 구조와 응용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권위자로 꼽히는 그는 2017년 IEEE 주최 ‘HPCA 명예의 전당’에도 추대돼 두 곳에 동시에 오른 아시아 최초의 공학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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