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알림

◇ 한국여기자협회(회장 김균미)는 14일 이유진 <한겨레> 책지성팀 팀장과 연승 <서울경제신문> 문화레저부 기자를 ‘2019 하반기 저술지원’ 대상자로, 박소연 <파이낸셜뉴스> 산업2부 기자를 ‘2019 하반기 국내연수’ 대상자로 선정했다.

◇ 지평도예(장인 한기석)는 16∼22일 서울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1전시장에서 <제3회 한기석 백자 항아리전: 형식>을 한다. 지평 한기석 장인은 조선왕실 사옹원 분원 관요의 5대 후손으로, 조선백자 달항아리·준호·태 항아리 등 순백자를 대표하는 37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 여성예술프로젝트그룹 뮤추얼(정수이·박종희·이현지·조윤하·홍석윤)은 새달 1일까지 서울 중구 인현동 일대에 전시관을 꾸며, ‘상리공생: 인현시장과 인쇄골목’을 주제로 전시를 한다.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8일 서울 종로구 효자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미술가들의 꿈, 미완의 이상향: 북으로 간 미술가들과 전후 북한 미술’ 학술 심포지엄을 한다.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길선주 목사 아들로 해방 이후 서울대 미술학부 교수로 활동하다 월북한 길진섭 작가(1907∼1975), 한국전쟁이 끝나고 북한을 택한 서양화가 이쾌대(1913∼1965)의 작품 세계를 주제로 홍지석 단국대 교수 등이 발표한다. 1950∼1960년대 북한 조각계와 월북 조각가들의 활동 월북 미술가 연구 총론 등을 주제로 하는 발표도 열린다. [phone].

◇ 통일교육원은 14일부터 2030 세대·일반 시민을 위한 ‘사이버 통일교육' 과정을 개설해 시범 운영한다. 2030과 시민 과정은 5∼10분 내외 영상 250여 편으로 구성되며 교육원 누리집(uniedu.go.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제3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최우수상에 조광현 서울대병원 전공의, 우수상에 이지수 서울대병원 전공의, 장려상에 박지수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전공의를 선정했다. 상패와 상금 500만원 등을 준다. 시상은 19일 영등포구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리는 제23기 대전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한다.

◇ 서울대는 14일 개교 73돌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장기 근속한 교수·직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제29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고 정영호 서울대 자연대 교수를 선정했다.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등에 참여해 독립운동을 하고, 후학 양성·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