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알림

◇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소장 현진오)는 16일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 947 하남테크노밸리U1센터 C동 1311-15호로 연구소를 이전하고, 21일 오후 6시30분 고사를 지낸다. [phone].

◇ 여성·문화네트워크는 15일 ‘2019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 수상자로 안은미 안무가를 선정했다. 문화콘텐츠상 수상작으로는 영화 <김복동>, 올해 신설된 문화지원상 수상단체로는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가 선정됐다. 안 안무가는 파리의 시립극장 ‘테아드르 드 라 빌'의 한국인 최초 상주 예술가로, 여성문화예술인으로의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연구소는 여성독립운동가를 발굴·연구해 크라우드펀딩과 강연 등을 진행해왔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3시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신진여성문화인상·문화예술특별상 을주상 시상과 함께 열린다.

◇ 액션원코리아(AOK)한국은 17일 오후 6시 서울시민청 워크숍룸에서 김종군 건국대 통일인문연구단 교수를 초청해 ‘영화와 문화로 만나는 통일이야기’ 강연을 한다. 통일의 길과 서울시와 함께 주최한다.

◇ 충북 보은문화원은 15일 ‘제8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이신율리(59)씨를 선정했다. 당선작은 ‘모르는 과자 주세요’ 등 시 5편. 시상식은 18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제24회 오장환문학제’ 개막식에서 하며, 상금 500만원을 준다.

◇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 스님)은 새달 3일 통도사 반야암에서 ‘제9회 반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본각 스님(중앙승가대 명예교수)을 수상한다. 본각 스님은 <화엄교학 강론> 등 불교학자로의 활동·업적을 인정받았다.

◇ 차병원은 14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75차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제7회 ‘차광렬 줄기세포상' 수상자로 구스타보 모스토슬라브스키 미국 보스턴대 교수(의학·미생물학과)를 선정했다. 그는 배아줄기세포를 장 기관으로 분화시키는 연구로 손상된 조직·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제6회 김일호상’에 이승우 단국대병원 전공의(정신건강의학과)·손상호 고려대의대 전공의(예방의학과)를 선정했다. 이 전공의는 전공의 복지 등에 힘쓴 공로를, 손 전공의는 전공의법 등 제도 안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은 19일 영등포구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리는 제23기 대전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한다.

◇ 한국조경학회는 15일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최고 상인 대통령상에 강서구 서울식물원을 선정했다. 서울식물원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식물원의 성장 가능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 국립한글박물관은 16일 개관 5돌을 맞아 ‘문자 전문 박물관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재정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운영과장은 개최한 특별전을 회고하고, 박수환 학예연구사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준비 과정을 소개한다.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브라질 포르투갈언어박물관 등의 관계자들도 박물관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 에쓰오일은 15일 저소득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 캠페인 기부금 2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조손가정·홀몸노인 등 200여 가구에 난방유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 롯데면세점은 15일 심장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 12명의 수술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3천만원을 전달했다. 심장병 아동 수술 지원을 위한 ‘러브하트' 사업으로 지금까지 3개국 50명에게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

◇ 광주여성재단은 15일 제5대 대표이사에 김미경(55) 광주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가 취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광주여성노동자회 대표, 광주여성연합 공동대표, 한국여성학회 이사·대외협력위원장, 한국여성연구소 부소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