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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1.07 18:13 수정 : 2019.11.08 02:04

국내외 시민·평화 활동가 150여명이 모여 ‘시민사회 주도의 한반도·동아시아 평화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이 열린다.

아시아태평양와이엠시에이(YMCA)연맹(사무총장 남부원)과 한국와이엠시에이전국연맹(사무총장 김경민)은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공동으로 10~13일 경기 성남시 판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센터에서 ‘한반도 평화포럼’을 연다.

11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김흥수 한국와이엠시에이전국연맹 이사장, 첸 친셍 아시아태평양와이엠시에이연맹 회장, 권태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엠마 레슬리 캄보디아평화와분쟁센터 대표, 백태웅 하와이대 로스쿨 교수, 김영호 전 산업자원부 장관,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김용복 한신대 석좌교수, 타카타켄 아베9조개헌NO!전국시민행동 운영위원, 에디치오 델라토레 에듀케이션포라이프파운데이션(ElF)이사장 등이 강연자와 토론·발제자로 참여한다.

포럼 주최쪽은 “1차 대전 종전 이후 재편된 승전국들의 억압적 제국주의 세계질서에 대한 항쟁으로 출발한 3·1운동은 촛불 시민혁명에 이르기까지 100년 동안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국제적 보편 규범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투쟁의 여정으로 이끌었다. 혹독한 현실적 억압을 뚫고 꽃피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경험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완전한 비핵(지대)화를 위한 평화의 자산임과 동시에 고난의 대륙 아시아 시민이 이루어야 할 공동의 과제이다. 아시아 시민과 더불어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와 지속가능한 개발이 실현되는 공동의 집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02)754-7891.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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